과일 올바른 세척으로 안전하게 먹는 과일 먹방!!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꼭지가 있는 과일이나 껍질이 있는 과일을 세척할 때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필요합니다. 과일을 안전하게 먹기 위한 세부사항을 살펴봅시다.

1. 꼭지가 있는 과일, 세균의 놀이터?

과일 꼭지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딸기, 토마토 등 과일 꼭지에는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꼭지가 있는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씻지 않으면 과육이 세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따르면, 꼭지의 대장균 군 오염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꼭지 부분은 '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파악되지 않는 과일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껍질 있는 과일, 농약을 은폐한 위협?

껍질이 있는 과일은 세척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무농약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어쩔 수 없이 농약이 사용된 과일을 먹어야 할 경우, 물로 세척하고 껍질을 최대한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담금물 세척을 활용하세요. 담금물 세척은 물에 과일을 통째로 담가 세척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세척을 도와줍니다. 식초와 물을 혼합해 씻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안전한 과일 소비를 위해서는 올바른 세척이 필수이니, 맛있는 과일을 즐기기 전에 세부사항을 숙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