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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두 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50%감면 혜택 확대, 저출생 문제 해결 정책

by sinbee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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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지방세 개정안에서 중요한 변화를 다루고자 합니다. 바로 두 자녀 가구에도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정책 변화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책으로,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세 자녀 가구에서 두 자녀 가구까지: 취득세 감면 범위 확대

현재까지는 세 자녀 이상 가구에만 자동차 취득세 100% 감면 혜택이 제공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두 자녀 가구에도 그 혜택이 확대되며, 두 자녀 가구는 자동차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6인 이하 승용차를 기준으로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됩니다.

즉, 두 자녀 가구가 자동차를 구매할 때, 기존의 7% 취득세 중 절반을 감면받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가 다자녀 가구 지원으로 집중되면서, 이번 조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책이 될 것입니다.

다자녀 가구 혜택 유지와 더불어 확장되는 혜택

세 자녀 이상 가구에게는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 혜택이 계속 제공됩니다. 이 경우, 특히 7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구매할 경우 취득세가 완전히 면제되며, 취득세가 200만 원을 초과할 때는 85% 감면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에 따라 16년 만에 다자녀 기준이 확장되는 것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관련해, 2024년부터 두 자녀 가구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약 1,286억 원에 달하며, 세 자녀 가구에 제공되는 508억 원을 더해 총 1,794억 원의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확대

또한, 직장 어린이집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도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설치 의무가 있는 사업주에게만 취득세 50%, 재산세 100% 감면 혜택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전체 직장 어린이집으로 그 대상이 확대됩니다. 이는 직장 내 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중 하나입니다.

소형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2024년부터는 소형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는 서민층이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할 때, 주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재난 대비를 위한 내진 성능 강화와 세금 감면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지진 피해 구조 안전 확인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이라도 내진 성능 확인을 받으면, 그에 따른 내진 보강 비용을 취득세 과세 표준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해당 건축물의 재산세는 5년간 50% 감면됩니다. 이는 내진 성능 강화를 통해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향후 입법 절차와 의견 제출 방법

이번 지방세 개정안은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14일부터 입법 예고를 거쳐 10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국민들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과 팩스 등의 방법으로도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결론

2024년부터 두 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이 한층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 중 하나입니다.

또한, 소형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직장 어린이집 세금 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민과 다자녀 가구를 위한 혜택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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