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청년문화패스, 청년 2만 7천명 문화관람비 20만원 지원 신청 시작
1. 서울청년문화패스란?
서울시는 20~23세(2002~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관람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2025 서울청년문화패스>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약 2만 7천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 의무복무 제대군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
올해부터는 군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에게도 연령 가산이 적용된다. 군 복무 기간만큼 최대 3년까지 연령을 추가하여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한다. 예를 들어, 2년간 의무복무를 했다면 2000년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3.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효과와 만족도
2023년 시작된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서울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서 참여자의 93%가 문화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96%는 사업 재신청 의사를 밝혔다.
4. 청년문화권 보장을 위한 사업
<서울청년문화패스>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문화예술계의 자생적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2024년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도입하며, 청년문화권 보장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5.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02~2005년생 서울 거주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기존 수혜자도 재신청할 수 있으나, 소득 기준이 강화되어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가 적용된다. 소득이 낮은 순으로 우선 선발된다.
6. 제대군인을 위한 연령 가산제
올해부터는 의무복무 제대군인에게 연령을 추가로 가산하여 지원한다. 1년 이하 복무자는 1세, 1~2년 복무자는 2세, 2~5년 복무자는 3세를 가산하여 지원한다.
7. 지원 내용과 혜택
선정된 청년은 연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통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예매하고 관람할 수 있다. 미사용 문화관람비는 연말에 소멸되므로 이용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순 발표된다.
8. 추가 혜택: 디지털 바우처 청년 체험단 신청
서울청년문화패스에 참여한 청년은 한국은행의 '디지털 바우처 청년 체험단'에도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에 선발되면 예금 토큰을 통해 서울청년문화패스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단은 약 500명 내외로 운영된다.
9. 신청 및 자세한 안내
<2025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신청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youth.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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