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GTX-D 김포~하남 노선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정하영 김포시장과 신명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가 건의한 김포~하남 노선은 사업성이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기능을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철도 계획은 지선급으로 경기도지사로서 수용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경기도 서부권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며 “경기도 건의안(원안)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는 교통소외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도가 건의한 GTX-D 원안(김포~하남 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이 반드시 반영되게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신명순 의장과 김천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5만명 이상이 참여한 ‘GTX-D 원안사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시민 서명부를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 2월 부천·김포·하남시와 GTX 수혜범위 확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어 수도권 서부와 서울남부, 수도권 동부를 잇는 노선 연장 68.1㎞, 5조 9000억 원의 사업비로 경제성(B/C) 1.02의 타당성을 확보한 노선 안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경기도 의견수렴 절차와 국토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말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출처 이데일리 05.26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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