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아파트 실내에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으로 자재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라돈,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이 배출되어 축적이 된다. 이러한 유해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환기설비시스템을 사용하여 실내 주거 환경의 공기의 질을 쾌적하게 해줘야 한다. 실내공기질 확보를 위하여 환기설비를 2020년 4월부터는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 연립, 다세대, 기숙사 등에 확대하여 환 기설 비을 설치하도록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필터 성능기준도 1.5배로 높였다.
실내에 설치되는 환기설비는 강제환기시스템으로 실내의 요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키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는 원리이다. 보통 전열교환기는 실외기실이나 발코니에 설치되며 천정 내 설치된 덕트를 통하여 각실에 설치된 디퓨저로 공기를 순환시켜준다. 환기시스템( 전열교환기)도 공기청정기처럼 필터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필터구성
외부공기 흡입 부분에 프리필터 1개, 미디엄 필터(헤파필터) 1개, 실내공기 배출하는 부분에 프리필터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필터 경우 물로 세척이 가능하지만 미디엄 필터인 헤파 필터는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한다. 필터는 교체를 안 해주면 필터에 오염된 먼지, 세균 등으로 발생된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며, 환기시스템에 과부하도 발생할 수 있다.
필터 교체
보통 3~6개월에 한 번씩은 교체를 해줘야 한다.(요즘은 미세먼지, 황사가 심해서 1~2개월마다 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열교환 소자(환기 시 온도와 습도를 회수하여 깨끗한 실외 공기를 공급하는 역할)도 6개월마다 1회 청소를 해주고 , 5년에 1회 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한다.
필터 가격
제품마다 가격이 상이하지만 보통 3만~4만 원 수준이다. 또한 전기료를 많이 걱정하는데 환기시스템의 하츠 제품 경우만 보더라도 소비전력은 30-100W이며, 하루 10시간을 가동했을 때 전기료는 3,020 ~9,870원 정도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아파트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은 일부 유해물질로부터 공기청정기에서 필터하지 못하는 부분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꼭 환기시스템을 가동하여 실내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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