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파킹형 ETF와 고배당주 ETF, 투자자들에게 매력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파킹형 ETF와 고배당주 ETF, 투자자들에게 매력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의 순자산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ETF가 국민 투자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3년 말 기준으로 1400만 명 이상의 개인 투자자들이 ETF를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ETF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파킹형 ETF: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으로 인기

최근 ETF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파킹형 ETF입니다. 예를 들어, 'KODEX CD 할인액티브(합성)'는 8조9396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하며 전체 ETF 중 가장 큰 순자산을 자랑합니다. 파킹형 ETF는 은행이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를 추종하며, 투자자들이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특성 덕분에 안전한 투자처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ODEX 머니마켓무브', 'TIGER CD 매매투자KIS' 등 다른 파킹형 ETF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형 ETF: 강세장 속에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

미국 주식형 ETF 또한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습니다. 올해 들어 'TIGER USS&P500'에는 1조769억원이 유입되었고, 'KODEX 미국 S&P500'과 'ACE 테슬라밸류 체인액티브' 등도 큰 규모로 자금을 모은 상품들입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는 미국 경제의 성장성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금 투자와 중국 기술주 투자 ETF의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와 관련해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ACE KRX금현물' ETF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기술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ETF들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고배당주 ETF: 금리 상승에 따른 인기 상승

미국 고배당주 ETF도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융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CHD', 'VYM', 'SDY'와 같은 ETF는 미국 고배당주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ETF를 추종하는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ETF 상품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ETF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자산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파킹형 ETF와 미국 주식형, 고배당주 ETF 등 다양한 종류의 ETF 상품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향후 ETF 시장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활용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