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기상청과 아큐웨더, 웨더채널, 웨더뉴스 등 네 곳이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 기관인 기상청을 제외하면 나머지 세 곳은 모두 민간업체입니다. 아큐웨더와 웨더채널은 미국, 웨더뉴스는 일본 업체로 글로벌 기상 정보를 제공합니다. 짧게는 36년, 길게는 60년까지 나름 '업력'이 쌓인 곳들로 국내 항공사 등에서 활용할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영국과 더불어 전통적인 기상 선진국으로 분류됩니다
기상청과 이들 글로벌 기상 전문업체들은 각기 다른 '수치예보모델'을 사용합니다. 수치예보모델은 기상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의 날씨를 시간대로 예측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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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의 성능 분석 평가 결과
한국에서 개발된 수치예보모델은 국내 기상청에서 사용 중인 영국 통합모델의 성능을 거의 따라잡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모델은 일본의 예보모델과 유사하며, 특히 태풍 강도와 폭염 예측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 모델과 비교했을 때는 예측력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수치적 비교
기상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은 기존 영국 모델과 비교해 5일 예측 정확도에서 약 97.8%의 성능을 보입니다. 이러한 성능은 기상청이 지난 10년간 사용해온 영국 수치예보모델과 매우 유사한 수준입니다.
다른 국가의 모델
한국 뿐만 아니라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프랑스도 독자적인 수치예보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일본 모델과 한국 모델은 유사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중률과 정확도
그러나 기상청이 제시하는 정확도 90%는 사실 강수 유무 정확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예보가 비가 온다고 한 경우와 실제로 비가 내린 경우를 포함하여 계산됩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나라는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계산 방법은 정확한 평가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의 경우 강수 유무 적중률이 0.5인치(6.3mm) 강수량 기준으로 44.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의 성능과 비슷한 수준이며, 예보의 정확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합니다.
정확도 평가 방법
기상청은 현재 강수유무정확도(ACC)만 발표하고 있지만, 강수적중률 등의 지표도 함께 공개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표를 공개함으로써 정확한 예보를 위한 노력을 국민에게 알리고 더 나은 예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한국의 수치예보모델은 꾸준한 개발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제적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상청은 정확한 예보를 위해 다양한 성능 지표를 공개하여 국민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1. BBC
2. 아큐웨더
3. 포캐스트
4. Yr (Langtidsvarsel for seoul)
5. 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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