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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일반적인 방법!

by sinbee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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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민연금의 노령연금 수급자가 546만명을 돌파하며, 특히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후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00만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해지면서 더 많은 국민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월평균 108만원이라는 수급액은 여전히 적정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노령연금 수급 현황과 함께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연금, 이제는 ‘노령연금’ 수급자 100만명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노령연금 수급 현황: 20년 이상 가입자가 100만명에 육박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으로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546만4673명에 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후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97만8394명으로,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10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가입 기간이 10∼19년인 수급자는 238만명,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86만명, 분할연금 수급자는 7만6406명에 이르렀습니다.

수급액 분석: 여전히 부족한 현실

노령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급액은 64만3377원에 불과하며,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들도 월평균 107만7413원을 수령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최고 수급자는 월 283만6620원을 받고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월 200만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3만명에 불과하며,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68.5%는 월 60만원 미만을 수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방법

1. 추납제도 활용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추납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이를 통해 가입 기간을 늘리고, 향후 받는 연금액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무소득 배우자도 추납이 가능해진 이후 이 제도는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반환일시금 반납 제도  
   과거 국민연금을 반환일시금으로 수령한 경우, 이를 다시 반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계 월수’가 약 50개월에 이르러 4년이 지나면 납부한 원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

3. 연금 수령 시점 연기  
   연금 수령 시점을 늦추면, 매년 7.2%씩 연금액이 증가합니다. 최대 5년까지 연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36%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크레딧 제도 활용  
   정부는 다양한 ‘크레딧’ 제도를 통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군 크레딧’ 제도는 군 복무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앞으로 복무 기간 전체를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 크레딧은 출산(입양) 시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며, 첫째 자녀부터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치며

국민연금은 이제 많은 국민들에게 노후를 준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적정한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준비와 제도 활용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들을 참고해,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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