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변동4구역은 지난해 12월 말 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이구역은 존치관리구역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재개된 사업장이다.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 대지면적 18만1962.6㎡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도마·변동4구역은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1,962.6㎡에 달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허용 용적률 238% 이하 및 건폐율 20% 이하를 적용해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32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비 규모만 약 8000억원에 달한다.공사비 8000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 일정을 연기했다.
2일 도마·변동4구역 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원래 일정대로라면 이날(2일)이 본입찰 마감일이었지만, 조합 측에서 2주 후인 5월 16일로 연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도마·변동4구역은 지난 3월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서 11개 건설사가 관심을 가진 곳인 만큼 이날 본 입찰 마감일에 과연 어느 건설사가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졌다. 당시 현설에는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동부건설, 계룡건설산업, DL이앤씨, 대우건설, 금성백조주택, HJ중공업, DL건설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단독 또는 2개사 이하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허용했다.
업계에서는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막판 컨소를 맺고 유력 후보자로 최종 시공사로 확정될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되기도 했다. 실제 도마·변동4구역은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1962.6㎡나 되는 큰 규모의 사업지로 컨소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있다. 공사비 규모만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32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영업정지 처분으로 경영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대전 도마·변동 4구역 수주전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마·변동 4구역은 지난 2007년 8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의 동력을 잃고 2015년 일몰제 대상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가 돌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되기 시작했다. 조합은 작년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해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지조건을 보면 먼저 대전 변동초, 대전도마초, 대전도마중, 대전변동중, 대전제일고, 배재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주변에 유등천이 흐르고 도마변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끼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교통호재도 있다. 2호선 트램 도마역은 도마·변동 중심지에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충청권 광역철도는 2단계 신탄진~조치원, 3단계 강경~계룡,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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