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고금리 파킹 통장과 일복리 통장 비교)

매달 들어오는 월급을 조금이라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어떤 통장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특히 여윳돈을 단기적으로 관리하면서 일복리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다양한 고금리 통장 옵션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상품을 소개하겠습니다.

1. SC제일은행 ‘Hi(하이)통장’

SC제일은행의 ‘Hi통장’은 조건에 따라 최대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기본금리는 0.1%지만, 다양한 우대금리 조건을 만족할 경우 금리가 대폭 상승합니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은 3.4%의 특별 금리를 제공받으며, 그 외에도 제휴 채널에서 개설 시 추가 금리 혜택이 있습니다. 일별 잔액에 따라 매일 이자가 계산되며, SC제일은행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2. 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

하나은행의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를 조건으로 최대 3%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는 0.1%이며, 전월 급여 실적이 있는 경우 연 1.9%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30만 명에게는 1%p의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됩니다. 이 통장은 모든 이체 수수료와 출금 수수료가 면제되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3. 신한은행 ‘신한 슈퍼SOL 통장’

신한은행의 ‘신한 슈퍼SOL 통장’은 최대 연 3%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더해,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거나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경우 최대 연 2.4%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 3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된 혜택도 특징입니다.

4. 모바일뱅킹 전용 파킹 통장

모바일뱅킹 전용 통장도 주목할 만합니다. 예를 들어, 수협은행의 ‘Sh매일받는통장’은 잔액 구간별로 차등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이하 연 1.5%, 1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 1억원 초과 연 0.1%입니다.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매일 이자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통장’은 기본금리 0.1%에 월평균 잔액 100만원 이상이거나 첫 거래 고객일 경우 연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최대 2%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5. 인터넷전문은행의 일복리 통장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제공하는 일복리 통장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의 ‘나눠모으기’ 통장은 매일 이자가 자동으로 지급되며, 연 2%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며, 최대 10억원까지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 금리를 제공하며, 최대 1억원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월급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고금리 통장이나 일복리 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조건을 잘 비교하여,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통장을 선택해 보세요. 여윳돈을 잘 활용하여 금융 자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